저장공간 100GB와 1TB 상품 사용자들은 1년 이용권을 선불로 9.99~9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각각 2달의 무료 사용 기간이 추가되는 셈이다. 원래 1개월 이용건은 1.99달러, 9.99달러였다. 그러나 17% 할인은 10TB, 20TB, 30TB 요금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구글 드라이브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손쉬운 백업을 지원하고,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이동한 사용자들에게 사진, 연락처, 달력 일정 등을 바로 옮길 수 있는 이전 기능도 추가했다.
구글 드라이브 메뉴에서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버튼을 클릭하고, 100GB나 1TB 중 원하는 상품을 정하면 된다.
구글 드라이브는 기본으로 사용자들에게 무료 15G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드롭박스와 아이클라우드가 각각 2GB, 5GB를 무료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편이다. 구글 드라이브의 할인 상품은 온라인 저장공간을 많이 사용하는 중급 이상 사용자들에게는 저장공간 업그레이드의 강력한 유인이면서 경쟁업체에게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