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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폴더만 쏙쏙” 구글 드라이브의 선택적 동기화 사용하는 법

Ian Paul | PCWorld 2016.04.20
필자는 원드라이브(OneDrive)의 팬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주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메일, 구글 문서도구, 구글 포토 등 구글의 세계에 살고 있다면, 구글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최근 구글은 드라이브에 마침내 데스크톱 클라이언트에 선택적 동기화를 추가하면서 조금 더 편해졌다.

드라이브 폴더 선택하기
일단 시작을 하려면 작업 표시줄의 오른쪽 끝에 있는 위쪽 화살표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 시스템 트레이에서 구글 드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한다. 드라이버 팝업 패널이 나타나면 메뉴 아이콘(점 3개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고, 환경설정을 클릭한다.


 

새로 나타나는 창에서 동기화 옵션 탭을 보면, ‘이 폴더만 동기화’라는 선택지가 있다.


이제 구글 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모든 폴더가 표시되는 2개 패널로 된 창이 나타난다. 전체 폴더에서 빼고 싶은 것을 체크 해제한다.

다른 옵션은 상위 폴더 내의 특정 하위 폴더 동기화를 중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각 월에 해당하는 하위 폴더가 있는 문서 폴더가 있다고 하면, 최근 달만 단기고 나머지는 동기화를 중단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문서 > 4월 폴더는 PC에 남아있지만, 문서 > 1월, 문서 > 2월 등의 폴더는 남아있지 않는다. 이렇게 하위 폴더 동기화를 중단하려면 왼쪽 패널에서 상위 폴더를 클릭하고 오른쪽에 나타나는 하위 폴더의 선택을 해제한다.

드라이브를 원하는 대로 설정했으면 ‘적용’을 클릭한다. 선택 동기화를 사용하는 것이 확실한지를 묻는 팝업창이 뜨고, ‘계속’을 클릭하면 비동기화된 폴더가 PC에서 자동으로 삭제된다. 그러면 구글의 클라우드에서는 해당 폴더에 계속 접근하면서도, 로컬 스토리지 용량은 확보할 수 있다.

이것이 구글 드라이브의 선택적 동기화 사용 방법이다. 몇 가지 추가적인 것만 유념하면 된다. 선택적 동기화는 폴더에만 적용된다. 개별 파일은 불가능하다. 또한, PC에서 다른 사람과 공유한 파일을 삭제하면 구글은 공유 받은 사람들이 해당 파일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는다고 경고해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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