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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문서를 더 강력한 워드 프로세서로 만들어주는 4가지 부가기능

Michael Ansaldo | PCWorld 2015.12.03
구글의 가벼운 워드 프로세서 구글 문서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떻게 이런 기능이 빠져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다행히 강력한 부가기능 덕분에 여러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그중 오늘 당장 설치해야 할 4가지 부가기능을 살펴본다.

영문 대소문자 바꾸기
필자는 매체에 따라서 제목과 부제목, 그리고 다른 글자들의 서식을 맞추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는 대문자 소문자를 변경할 일이 많다는 의미고, 텍스트별로 이 작업을 하려면 상당히 귀찮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대소문자 변경 기능이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구글 문서에는 이 기본적인 기능을 찾기가 힘들다.

다행히, 체인지 케이스(Change Case)라는 부가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구글 문서 앱에 이것을 추가하고, 텍스트를 선택한 다음 7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는 제목, 문장,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반전 옵션이 있다.

봉투 만들기
모든 워드 프로세서에 들어있는 표준 기능 중 하나인 봉투 만들기가 구글 문서에는 빠져있다. 엔벨롭(Envelopes)라는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부가기능 메뉴에서 엔벨롭을 선택한 다음 인기있는 크기 중 하나를 고른다. 자동으로 문서 크기가 적당하게 조정되고, 주소지를 입력할 곳도 자동으로 표시된다. 그냥 주소만 입력한 다음 출력하면 된다.

라벨 만들기
구글 문서에 빠져있는 또 하나의 기능은 라벨 출력 기능이다. 에이버리 라벨 머지(Avery Label Merge)를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서 라벨로 만들 수 있다.


부가기능 메뉴에서 에이버리 라벨 머지를 선택한 다음 새 병합(New Merge) > 주소 라벨(Address Labels)을 클릭하면 제품명과 함께 에이버리의 라벨이 나타난다.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스프레드시트 선택 대화창이 열린다. 데이터가 포함된 것을 선택하면 병합이 시작된다. 사이드바에는 병합할 수 있는 데이터 열이 표시되고, 라벨의 제일 위에 표시하고 싶은 열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 데이터도 같은 방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라벨 정보 입력이 끝나고, ‘병합’을 누르면 라벨지 형식의 문서가 나타난다.

목차보기
목차가 없이 긴 문서를 작업하면 굉장히 힘들다. 테이블 오브 콘텐츠(Table of Contents)라는 부가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목차를 만들고 문서 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테이블 오브 콘텐츠는 ‘제목 1’, ‘제목 2’, ‘제목 3’ 등과 같은 스타일 태그를 인식한다. 물론, 구글 문서에도 자체적인 목차 기능이 있으나, 이 부가기능은 조금 더 유용하다.

첫째, 테이블 오브 콘텐츠는 사용자가 서식을 지정하지 않아도 문서를 열거나 작성하면 자동으로 목차를 만든다. 둘째로, 오른쪽 사이드바에 표시되기 때문에, 문서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한 번 이것을 사용하고 나면, 이 기능 없이 긴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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