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보안팀은 클라우드플레어의 AI용 방화벽을 통해 AI 모델의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취약성으로부터 LLM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 AI용 방화벽은 클라우드플레어의 워커스 AI (Workers AI)에서 실행되는 모든 LLM 앞에 배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제출한 프롬프트를 스캔하고 평가해 모델을 악용하고 데이터를 추출하려는 시도를 더 잘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AI용 방화벽은 엔드 유저와 가까운 곳에 배포되므로 모델 남용으로부터 거의 즉각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워커스 AI에서 LLM을 실행하는 모든 고객은 AI용 방화벽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롬프트 주입 및 데이터 유출 등의 우려 사항을 방지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 매튜 프린스는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 AI용 방화벽을 통해 AI 환경의 보안 구축을 처음부터 돕고 있다”라며, “AI 모델을 위한 최초의 보호막 중 하나를 제공하여, 기업이 기술 발전이 선사하는 기회를 활용함과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