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美 시장서 무료로 등장 '2년 약정 조건'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7.07

미국 시장에서 넷북이 통신사 약정을 조건으로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베스트바이는 현재 HP 컴팩 미니 110c-1040DX 넷북을 스프린트 모바일 브로드밴드 약정을 조건으로 0.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조건 내용은 월 5GB의 인터넷 데이터 사용을 60달러에 사용한다는 것으로 추가 데이터 사용 시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라디오샤크도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을 60달러의 AT&T 서비스 2년 약정을 조건으로 무료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통신사 데이터 요금제 사용으로 조건으로 한 넷북 무료 제공은 작년부터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일부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통신사 서비스 사용을 조건으로 99달러 등의 저가에 공급되어 왔었다.

 

IDC에 따르면 통신사의 번들 정책에 의해 공급된 넷북은 전체 넷북 출하량의 25~3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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