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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에 등장한 ‘블루 스크린’ … 아이워크 앱 전환시 먹통 현상

Jared Newman | Macworld 2013.10.14
아이폰 5s 사용자 중 일부가 아이폰에서 다소 불쾌한 ‘이스터 에그’(Easter egg)를 발견했다. 바로 ‘죽음의 블루 스크린’이다.

애플의 기술지원 포럼에는 아이워크 앱에서 전환하기 위해 아이폰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오류가 발생한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 화면이 일시적으로 파랗게 빛나고 이어 재부팅된다. 아이폰의 블루 스크린은 윈도우의 혼란스러운 블루 스크린에 비하면 아무것도 없이 매우 단순하다.



다행스럽게도 이를 피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앱 전환을 하기 전에 문서 목록으로 빠져나가거나 아이워크 데이터의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기능을 해제하면 된다.

iOS 7은 이전 버전 대비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일부 버그 가능성은 이미 예상돼 왔다. 일부 사용자들은 ‘죽음의 블루 스크린’ 외에 아이메시지 관련된 버그도 발견했다.(애플은 현재 이를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iOS 7은 앱 개발자들에게도 어려움을 주고 있다. 성능 추적업체인 크리터시즘(Crittercism)의 보고서를 보면 아이폰 5s의 앱 실행 오류 비율은 다른 모델보다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사용자에게 다행인 것은 애플이 이러한 오류를 적극적으로 수정하고 있고 iOS 7 출시 이후 이미 두 번이나 업데이트를 내놓았다는 점이다. ‘죽음의 블루 스크린’ 오류도 곧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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