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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 공개… 타이젠 OS 탑재

Michael Simon, Brad Chacos | PCWorld 2018.08.10
이번 삼성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선 갤럭시 노트 9과 4자리 수 가격이 관심을 모았으나, 이날 공개된 것은 노트 9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이름을 가진 새로운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Galaxy Watch)도 공개됐다. 처음으로 갤럭시 브랜드를 단 삼성의 스마트워치이지만, 구글 웨어 OS 대신 타이젠 OS(Tizen OS)로 구동된다.

크기도 별 차이가 없다. 2016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기어 S3 프론티어(Gear S3 Frontier)와 마찬가지로 42mm와 46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가장자리엔 베젤이 위치한다. 원형 프레임도 유지되어 로즈 골드 색상 옵션이 추가됐지만 애플 워치와 헷갈릴 사람은 없어 보인다.

내구성이 좋은 고릴라 글래스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GPS 및 LTE 센서, 그리고 거대한 배터리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한다. 삼성은 갤럭시 워치가 저전력 아키텍처 및 스마트워치 최적화 처리가 된 새로운 프로세서 덕분에 한 번 충전으로 “여러 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트니스 측면에서 갤럭시 워치는 방수가 되며, GPS가 내장되어 있고, 심박수, 스트레스 수준, 수면 습관 등을 추적하고 삼성 헬스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워치 42mm 버전은 330달러이며, 46mm 버전은 350달러다. 8월 24일에 노트 9과 함께 출시된다. 단, LTE 모델은 올해 말에 출시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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