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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0월 신제품 공개 행사 개최 예정… “모바일용 윈도우 10도?"

Ian Paul | PCWorld 2015.08.21
모바일용 윈도우 10이 올 10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 마이크로소프트가 2개의 신형 루미아 폰과 서피스 프로 4 그리고 2세대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등 여러 하드웨어를 공개할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 제품 출시일을 추적해온 더 버지(The Verge)의 톰 와렌은 이 행사가 10월에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계획되어 있는 것들 외에 2가지 ‘놀라운’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얇은 엑스박스 원과 서피스 미니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휴대폰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루미아 950과 950 XL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루미아 950은 5.2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950 XL은 5.7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3GB RAM, 32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2,000만 화소 퓨어뷰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의 사양이 예상된다.

서피스 프로 4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데, 와렌은 하드웨어가 서피스 프로 3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2은 더 미지수이지만, 방수, 디자인 간소화, 디스플레이 개선 등이 기대된다.

보통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는 대표모델과 함께 출시된다. 10월 이벤트와 모바일용 윈도우 10의 공개 일정이 같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용 윈도우 10을 PC용 윈도우 10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디바이스에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예외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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