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S 2012서 커넥티드 프로덕트 소개

편집부 | ITWorld 2012.01.10
소니는 CES 2012에서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가정용 AV 수신기부터 태블릿, 스마트폰, PC와 캠코더, 모바일 오디오 기기 등에 이르기까지 커넥티드 프로덕트(연결성이 강화된 제품들)로 이뤄진 새로운 세상을 소개한다.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에 이어 클라우드 베이스의 음악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소니는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방식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드웨어와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의 컨버전스를 통해, 소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다.



소니의 카즈오 히라이 부사장은 “소니는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부분을 고려해 기술을 디자인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들이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비롯해 ‘뮤직 언리미티드’와 ‘비디오 언리미티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와 결합했을 때, 사용자 경험은 진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오직 소니만이 실현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을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은 네 가지 형태의 기기로 소니의 TV, PC, 스마트폰과 태블릿이다. 이들의 결합은 소비자들에게 몰입도 높은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스크린 사이즈와 기기를 넘나드는 독특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즐기게 할 것이다.

CES에서 소니는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새로운 기술은 55인치 풀HD 자기발광형 디스플레이로,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이 기술은 훨씬 높은 명암비와 넓은 색깔 영역 그리고 뛰어난 영상 이미지 반응 시간을 보인다. 소니는 CES에서 55인치 시제품을 선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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