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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8%, 스마트폰 중독”...알바천국 조사 결과

편집부 | ITWorld 2011.11.03
알바천국(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전국 대학생 남녀 1,89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스마트폰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 절반(48.3%)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응답했으며, 자신이 스마트폰에 중독됐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도 37.3%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이 심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여학생은 54.5%로 남학생 38.9%보다 15.6%포인트 더 많았으며, 스스로 중독됐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32.4%, 남학생은 29.7%로 여학생이 12.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침 전 ‘매일’ 스마트폰을 보고 잠을 청한다는 응답자도 60.8%에 달했으며, 보지 않는 경우는 7.2%에 불과했다. 이어 일주일 평균 ‘1~2일’(12.1%), ‘3~4일’(11.6%), ‘5~6일’(8.2%)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공선욱 대표는 “스마트폰 중독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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