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제는 출퇴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중 5일 중 하루는 휴무로 지정해 쉴 수 있게 된다. 이런 복지 제도는 지난 3월 24일 창립 10주년 행사를 맞이해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정착을 위해 약 3개월간 운영 중이며, 도입 초기 단계로서 주 40시간은 유지하고 업무 성과, 진척도 등을 내부적으로 평가하여 점차적으로 늘려 대표 복지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타이거컴퍼니는 업무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협업툴 서비스 기업 답게 업무에 대한 불필요한 작업을 최대한 줄이고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의사 결정으로 모든 직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주 4일제를 강요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본인의 업무 루틴에 맞게 제공하고 있어 완전한 정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협업툴과 함께 사용 가능한 인사・근태관리 시스템인 ‘티그리스5240’을 통해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유연하게 출·퇴근 시간을 가져갈 수 있는 업무 환경까지 조성되어 있다.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는 “하루 근무를 줄임으로서 각자의 삶에 행복을 느끼고, 그 에너지를 다시 업무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임금이나 휴가일수 역시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