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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갤럭시 넥서스 음향 볼륨 이슈 해결… 미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1.12.01
구글이 갤럭시 넥서스(Galaxy Nexus) 스마트폰의 볼륨 기능 이슈를 해결했다. 다음 주 중에 현 고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23일 제조사인 삼성이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전한지 일주일만에 구글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힌 것이다.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 업데이트가 어떻게 배포될 예정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많은 블로거들은 업데이트 배포가 버라이즌이 갤럭시 넥서스를 4G LTE 네트워크 출시할 때 같이 배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륨 문제는 2주 전 GSM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영국의 갤럭시 넥서스 사용자들에 의해서 처음 보고 됐다.
 
하지만 버라이즌과 구글, 삼성은 언제 버라이즌이 갤럭시 넥서스를 출시할지, 혹은 지연이 된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고 있다.
 
버라이즌 대변인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일부 보도에서는 볼륨 문제가 무선 네트워크 사용과는 관계 없다고 설명했지만, Androidcommunity.com 등은 볼륨 이슈가 900MHz 광대역의 GSM 폰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있다.
 
따라서 LTE 버전인 버라이즌의 갤럭시 넥서스는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Androidcommunity.com은 “구글과 삼성은 어찌됐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버라이즌은 당초 LTE 버전의 갤럭시 넥서스를 미국에서 10월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 뒤에는 11월 2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12월 8일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갤럭시 넥서스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구글과 삼성은 볼륨 문제가 운영체제 문제였는지, 하드웨어 문제였는지 밝히지 않았다. m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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