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 중간선거 투표 독려 앞장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0.11.03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표적인 사이트들이 사용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과열양상을 보였던 이번 선거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의 사이트들은 사용자가 정치적 결정의 일원이 되도록 도와줄 길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는 18세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투표 당일 하루 종일 뉴스피드 상단에 투표를 하라는 내용을 게시한다. 이 내용 안에는 페이스북 투표 장소(Facebook Polling Place Locator)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투표 장소를 검색할 수 있다.

 

동시에 페이스북은 ‘I Voted(투표했다)’라는 버튼을 담벼락에 추가하고 친구들에게 뉴스피드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동부시간으로 2일 오후 12시 10분 당시 이미 300만 명 이상이 ‘I Voted’ 버튼을 클릭했다. 2008년 전국 선거에서는 총 540만 명이 ‘I Voted’ 버튼을 클릭했다.

 

페이스북은 “개표결과는 ABC 뉴스와 페이스북이 동부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U.S Politics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상태 업데이트, 사진,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구글 역시 사용자들이 투표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Google.com 자체에는 이런 특별한 기능이 보이지 않지만, ‘polling place(투표장소)’ 혹은 ‘where to vote(어디서 투표를 해야 하는가)’ 등을 검색하면, 특별한 검색 박스가 나타나서 지역에 맞는 적절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구글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하여 모바일 시작 페이지를 선거 중심으로 꾸몄다.

 

포스퀘어와 트위터도 이 같은 흐름에 편승했다. 포스퀘어는 투표장소에서 체크인을 하면 ‘I Voted’ 배지를 주고, 트위터는 ‘#ivoted’를 공식 투표 해시태그로 만들었다. 또한, 사용자들은 ‘#votereport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선거 경험에 대해 트윗을 올릴 수 있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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