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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아쉽거나 속 시원하거나” 2020년에 사장된 기술 및 서비스 모음

2020년 같은 해에도 기술 세계에서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특정 디바이스, 기술, 서비스가 단종되거나 중단된 것이다. 저마다 사연이 있다. 아쉬운 것도 있고, 전혀 아쉽지 않은 것도 있으며, 속이 시원한 것들도 있다. 올해는 관심사를 기준으로 사장된 기술을 분류해봤다.     아쉬운 기술 팜빌(FarmVille) 종말을 고한 일부 플래시 게임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만, 징가(Zynga)의 팜빌만큼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한 게임도 없다. 징가는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나머지 플래시 세상과 함께 팜빌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팜빌은 페이스북에서 서비스되는 게임으로, 몇 년간 페이스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6,2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기 위해 가입했다. 당시 이 숫자는 페이스북의 글로벌 사용자 수의 약 1/5 수준이었다. 팜빌은 거대했고, 중독성이 있었으며, 모든 것을 갖췄었다. 비판, 레이디 가가 파생 상품, 비즈니스 스캔들, 그리고 끔찍한 사건과도 관련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팜빌에서는 가상의 작물과 가축을 키워 농장을 가꾸었다. 농장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었고, 노력할수록 농장이 더 크게 발전했다. 게임 내 구매를 통해 진행 속도를 높일 수도 있었다. 중독성 있는 부분은 팜빌이 직접 농사를 짓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작물을 추수할 준비가 됐다는 무수히 많은 알림을 받게 됐다. 팜빌 플레이어들은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수확을 미루기가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게임에 집착하게 됐다. 농장이 그리운 사람들은 팜빌 3을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뮤직 약 10년 전 클라우드 기반 음악 서비스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대기업이 제공했었다. 하지만 안정화가 되면 오직 1개 또는 2~3개 정도의 서비스만 남...

2020년 사장 사망 2021.01.05

사망 후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죽음을 계획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어떻게 될지 미리 생각해두지 않는다면, 갑자기 사망할 경우 유족에게 여러 가지 문제를 안겨줄 수 있다. 모바일 기기, 더 나아가 구글 계정에는 중요한 금융 데이터와 암호, 다른 계정과의 연동 정보, 그리고 특히 백업을 위해 새로운 구글 포토를 사용 중이라면 많은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다. 즉, 남은 사람이 골치 아픈 문제를 겪지 않도록 하려면 그 사람이 내 스마트폰과 계정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방편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 다행히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일상적인 보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이 내 스마트폰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법은 있다. 계정을 보호하는 동시에 유사시 누군가 이 계정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구글 휴면 계정 관리자 사용 구글에는 사용자가 지정한 사람만 사용자 구글 계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이면서 설정하기도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휴면계정 관리자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계정이 3개월 이상 사용되지 않을 경우 해당 계정에 대한 권한을 넘겨 받을 사람을 정할 수 있다. 접근 권한을 받을 연락처를 최대 1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이들에게 전할 맞춤형 메시지도 작성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구글 계정이 온라인 신원의 열쇠다. 지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에 청구서, 대출 관련 서류 또는 기타 중요한 금융 정보를 저장해둔 경우에는 사용자 사망 시 유족이 이 계정에 반드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사망한 사용자의 유족이 사용자 스마트폰과 지메일 아카이브에 접근할 수 있다면 여러 가지 문제를 훨씬 더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메일이 등장한 지도 10년이 지났고, 그 중 5년만 사용했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할 정보가 꽤 많을 것이다. 한편 자신이 사망할 때 모든 데이터도 함께 사라지길 원한다면 지정된 기간 동안 비활...

스마트폰 데이터 사후 2015.07.22

페이스북, 계정 상속자 지명 가능…사용자 사망 후 추모 페이지로 전환

페이스북이 미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계정의 상속을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가 자신이 죽은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친구나 친척을 미리 지명하는 것이다. 임명된 이른바 “유산 상속자”는 계정 소유자가 사망하면, 이를 페이스북에 알려 사용자의 프로필을 추모 페이지로 바꿀 수 있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은 기초적인 추모 계정만 제공하는데, 보기만 할 수 있고 내용을 변경할 수는 없다. 계정 상속자는 죽은 사람의 페이스북 타임라인 제일 위에 보여질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친구 신청에도 응할 수 있다. 프로필과 표지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사진이나 포스트, 프로파일 정보를 보관한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외의 계정 설정 내용을 변경할 수 없으며, 비밀 메시지도 읽을 수 없다. 계정 상속자를 지정하는 것은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사용자는 사후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영구적으로 삭제하도록 할 수도 있다. 상속자 지정은 계정 설정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우선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다른 국가에 언제 적용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페이스북 추모 사망 2015.02.13

페이스북, ‘사망 사용자 추모 페이지 접근 범위 확대’

내가 죽으면 페이스북 계정은 어떻게 될까? 페이스북은 사망자의 친지들이 페이스북에 사용자의 프로필 페이지를 추모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이 추모 페이지에 사망자의 친구들만 접근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금요일부터 사망한 사용자의 계정은 원래대로 유지되어, 사망자가 의도했던 콘텐츠 공개 설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는 추모 계정에만 적용이 되는데, 페이스북은 사용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제한 사항도 있다. 사용자의 친지들이 페이스북측에 사용자의 사망 소식을 알려야지만, 페이스북이 이를 인지하고 계정을 추모 페이지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이런 정책 변화는 ‘한 사람이 사망하면, 그 사람의 가상세계의 콘텐츠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소셜 미디어 사용량이 증가하고, 사람들이 개인의 삶에 대한 내용을 많이 올리면서, 페이스북뿐만이 아니라 다른 소셜 미디어 업체에서도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올린 정보들을 보게 함으로써, 어떤 회사들은 때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으로 추모를 한다. Eterni.me라는 사이트는 사망자의 개인 정보를 모두 수집해서 사망자의 지인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바타로 만들어준다. LifeStory.com은 현재 베타 서비스 단계인데, 유족들이 사진과 텍스트, 동영상 및 다른 콘텐츠를 추가해서 사망한 사람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editor@itworld.co.kr

페이스북 추모 사망 2014.02.24

“내가 죽으면 온라인 속의 나는?” 디지털 유산 정리 계획하기

우리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같은 소셜 네트워킹상에 풍부한 가상 생애를 구축했다. 그러면 우리의 실제 인생이 이런 가상 생애를 따라잡고, 우리의 육신이 정신에 굴복 당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우리의 가상 자아를 위해서 최소한 몇 가지 확고한 답변들, 즉 사망 후 디지털 속의 존재를 정리하면서도 가까운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는 일을 최소화하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구글은 죽은 자의 스위치(dead man’s switch)를 구글 계정 기능에 표준으로 설정해두었다 (물론 실제 이 기능명은 좀 더 점잖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역시 최근 사망한 이들의 계정을 처리하는 절차를 마련해두었는데, 구글의 방법보다는 조금 귀찮은 면이 있다. 몇 가지 좋은 웹 서비스들이 기타 모든 온라인 사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스스로 설정해놓은 조건에 해당할 경우, 로그인 정보 등을 넘겨줄 수 있게 되어있다. 구글의 죽은 자의 스위치 구글의 새로운 ‘휴면 계정 관리자’ 시스템은 이해와 설정이 용이하다. 구글 계정 설정 페이지에 위치한 이 기능은 계정 비로그인 기간을 스스로 설정하게 도와서, 일정 기간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 이 계정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구글이 판단하게 한다. 기본 설정 기간은 3개월로 되어있지만, 90일 단위로 올려 일년 반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필자는 최소 6개월 이상 설정을 권하지만, 얼마나 오래 로그인 하느냐에 따라 알맞은 기간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구글은 사용자의 죽음을 신속하고 고통 없이 준비하게 해준다. 안전 장치도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 계정 비활성에 들어가도록 예정된 날짜 한달 전, 구글은 이메일 리마인더(전화번호를 등록했다면 문자메시지)를 보내 계정을 다시 사용할지를 재확인할 것이다. 계정이 비활성 계정 관리자를 실행할 만큼 오랫동안 로그인되지 않았다면, 구글은 그 계정이 현재 비활성화되었다는 메시지를 열 사람까지 보내 줄 것이다. 그 연락을 받을 사람들은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소셜 네트워크 사망 디지털 유산 2013.05.06

IDG 블로그 | 종말론자들은 무시하라, 애플은 걱정없다

지난 8월 24일 스티브 잡스가 애플 CEO에서 사임했을 때 이미 추측은 시작됐다. 애플은 2년 정도 잘 나가다가 실패의 구렁텅이로 빠질 것이라는 종말론은 그때 이미 제기된 것이다. 애플과 스티브 잡스는 일심동체이며, 이제 스티브 잡스가 떠나고 없으니 애플은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면서 이런 이야기가 다시 나돌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애플은 심장과 영혼을 잃었다”는 식으로 제목을 달고 있다. 필자가 받은 이메일 중 하나는 “애플 직원 중에 미래를 창조할 달걀을 깨트릴까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그런 애플 직원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잡스는 애플 CEO로 복귀한 후, 애플을 몰락의 소용돌이에서 건져내면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잡스가 유일무이한 인물이란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애플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비전과 의지와 열정을 가진 유일한 사람은 아니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혁신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팀을 끌어왔다. 언젠가 애플이 자만에 빠져 이런 예리함을 잃을 수 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 팜이나 RIM, 노키아, 썬, HP를 보라. 하지만 IBM과 오라클도 보자. 이들은 강력한 지도자를 가지고 있지만, 숭배할만큼 의존하고 있지는 않다.   이런 점에서 애플은 IBM과 같다. 스티브 잡스는 강한 사람이었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확고한 내각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 CEO인 팀 쿡과 최고 디자이너인 조나단 아이브, iOS 책임자인 스콧 포스털 등등 많은 이들이 튼튼한 내각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모두 애플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불어넣은 기업 문화는 상당히 깊은 뿌리를 가지고 흐르고 있다. 또한 스티브 잡스가 세워놓은 뛰어난 제품의 기준은 핵심 지도자 한 명이 없다고 해서 쉽게 잃어버릴...

스티브잡스 애플 사망 2011.10.07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사망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웠던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각) 애플이 공식 발표했다.  > '디지털 시대의 전설' 스티브 잡스... 되돌아보는 족적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은 공상가이자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으며, 세계는 놀라운 인재를 잃었다. 잡스를 알고 함께 일하는 행운을 누린 애플은 좋은 친구이자 감동을 주는 멘토(mentor)를 잃었다. 잡스는 회사를 떠났지만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는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했고, 1985년 오리지널 매킨토시(Maintosh) 출시 1년 후 당시 CEO인 존 스컬리와 이사진들에 의해 회사에서 쫓겨났다. 같은 해 잡스는 NeXT를 창업했다.   1997년 초 NeXT가 애플에 인수되면서 잡스는 고문으로 귀환하고, 곧 임시 CEO가 됐다. 2000년 정식 CEO로 임명됐다.    췌장암을 극복한 잡스는 2009년엔 간 이식수술을 받았고, 2011년 1월 다시 건강을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가 지난 8월 CEO직을 정식으로 사임했다. > 사진으로 보는 스티브 잡스의 변천사   > 되돌아 보는 스티브 잡스 키노트 베스트 5   > 스티브 잡스 왕국에서 탄생한 최고의 제품들   > 스티브 잡스 없는 기술 업계, 혁신을 이끌 다음 타자는 누구?   > 제품 디자인, "스티브 잡스라면 어떻게 할까?"   >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리더십   ...

스티브 잡스 애플 사망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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