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500달러 태블릿 경쟁 “서피스 vs. 아이패드 vs. 갤럭시 vs. 킨들 파이어”

Daniel Ionescu | TechHive 2012.10.18
올 연말 쇼핑 시즌에는 태블릿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사양과 가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RT를 공개하면서 500달러 대의 태블릿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200달러 대의 저렴한 제품군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500달러 대에는 아이패드가 가장 인기가 높다. 새로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RT가 기존에 공개된 제품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운영체제, 디스플레이 등 사양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500달러부터 시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는 가장 스토리지가 작은 모델이 32GB로, 16GB버전을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아이패드나 갤럭시 노트 10.1보다 유리하다. 노트나 서피스가 아이패드보다 좋은 점은 스토리지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서피스는 10.6인치 디스플레이로 화면이 가장 크지만, 선명도는 264ppi인 아이패드가 가장 높고, 서피스는 가장 적다. 
 
아이패드와 서피스, 노트는 500달러대 제품에 4G LTE 연결을 제공하지 않지만(4G를 지원하는 아이패드는 629달러부터), 이 가격대에서 4G 연결을 바란다면 킨들 파이어 HD 8.9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이 가격 대에 32GB 스토리지, 4G 연결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8.9인치로 작지만 선명도는 254ppi로 아이패드보다 조금 작다.
 
모든 태블릿은 상대적으로 얇으며 눈에 띄는 승자는 없다. 무게 면에서 서피스가 가장 무겁지만 아이패드와 아주 조금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프로세서도 기본이 듀얼코어이며(서피스는 아직 정확한 칩 사양을 밝히지 않았다), 킨들을 제외하고는 2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의 카메라가 720p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화소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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