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킨들 파이어 신제품 149달러?"...합리적 가격 책정

Jared Newman | PCWorld 2012.06.18
아마존은 올해 말에 기존 태블릿의 제품 가격 199달러에서 149달러로 내린 새로운 킨들 파이어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사용자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구글, 애플, 반스앤노블스 등과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디지타임즈는 공급 업체의 말을 인용해, 아마존은 1280x800 해상도의 7인치 킨들 파이어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업데이트된 사양도 함께 지원될 것이다.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기존 킨들 파이어는 주로 태블릿 입문자들에게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소문을 출처로 기사를 썼던 디지타임즈의 보도는 옳다기 보다는 오보의 경향이 짙다. 그러나 이번 보도는 150달러보다 낮은 킨들 파이어의 가격은 논리적으로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그 이유로, 첫째 아마존은 올해 말에 더 좋은 사양으로 킨들 파이어가 새로워 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은 곧 구글의 넥서스 태블릿과 7인치의 아이패드(사라지지 않는 소문으로 인한)와 경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반즈앤노블이 자사의 누크 제품군 출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해도, 아마존은 새로운 경쟁 제품들과 킨들 파이어를 같이 판매하면서 현상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킨들 파이어가 출시되면서, 이전 제품의 가격은 떨어질 것이다. 이는 반즈앤노블이 누크 컬러에 적용한 전략으로, 지난 가을에 누크 태블릿이 출시될 때 169달러까지 가격을 내렸다. 아마존과 반스앤노블스 모두 콘텐츠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저렴한 태블릿을 제공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디지타임즈는 아마존이 올해 3분기에 킨들 파이어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분한 예측으로, 파이어는 2011년 4월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지난 휴가 기간동안 이미 태블릿의 할인 판매가 시작됐고, 2012년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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