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 베타 공개 “모두가 사용해도 좋다”

Mark Hachman | PCWorld 2019.08.21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로미움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가 베타 단계에 들어섰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윈도우와 맥OS 사용자가 새로운 버전의 엣지를 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새로운 엣지는 베타 채널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6주마다 새 빌드가 다운로드된다. 이 브라우저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으나, 근본적으로는 구글 크롬과 같은 핵심 렌더링 엔진을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크로미움 버전을 위해 EdgeHTML 기반 버전 서비스를 점차 중단할 예정이다. 새로운 크로미움 버전으로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플러그인을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 버전은 정식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 버전이며, 카나리(Canary)나 디벨로퍼(Developer) 채널보다 실험적인 기능은 적으나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나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새 버전 엣지는 사용자의 웹 프라이버시를 위해 베이직, 밸런스, 스트릭트 등 3단계로 추적을 방지한다. 더불어 IE를 엣지 탭으로 구동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의 카나리 채널에서 컬렉션(Collections)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모아서 보관해 나중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행 중에 사용할 페이지들을 모아두는 용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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