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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비 브릿지 울트라북, 6월 5일 출시 예정

Melanie Pinola | PCWorld 2012.04.24
인텔은 3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인 코드명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의 데뷔작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쿼드 코어 칩의 13개중 첫 번째는 하이엔드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장착될 것이다. 첫 번째 칩은 요즘 울트라북이나 주류 데스크톱에는 장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울트라북용 프로세서의 출시도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아이비 브릿지 울트라북은 6월의 첫 번째 주에 유통점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데스크톱 제품 매니저인 스콧 펜드리는 “정확한 발표 날짜는 6월 5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와 아이비 브릿지 울트라북의 공개 일자가 6주의 차이가 나지만, 인텔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의 진짜 목표는 울트라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2세대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주요 장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평가는 설득력이 있다. 노트북이 아이비 브리지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PC월드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는 적절한 CPU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하지만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성능 향상과 더 늘어난 배터리 수명이다. 인텔의 부사장인 커크 소건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비 브릿지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은 샌디 브리지 프로세서보다 20%까지 향상됐다”고 말했다.

가장 큰 개선점은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스카이림(Skyrim)이나 크라이시스2(Crysis2) 등 매우 집약적인 노트북 게이밍의 경우, 사용자는 별개의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하지만, 아이비 브릿지는 인상적인 그래픽으로 대부분의 동영상, 게임, 그래픽을 별도의 비디오 카드를 설치하지 않아 50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인텔은 최근 터치 스크린 하이브리드 제품을 포함해 약 75종의 울트라북이 개발되고 있으며, 가격도 699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MD 트리니티(Trinity) 울트라씬 노트북은 그래픽 성능과 가격 면에서 인텔의 울트라북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을 사려고 하는 사람에게 이번 여름은 매우 흥미로운 날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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