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반 컴파일러 서비스 소프트웨어 '로슬린' CTP 공개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1.09.16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연구원들이 설계한 새로운 유형의 컴파일러인 코드명 ‘프로젝트 로슬린(Project Roslyn)’ CTP(Community Technology Preview)를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C# 프로그래밍 언어를 감독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컨퍼런스에서 C#을 관장하는 앤더슨 헬스버그는 “이 프로젝트는 컴파일러 작업의 개정안”이라며, “컴파일러를 열고 개발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만들어서, 지식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슬린은 개발자들이 코드를 미세 조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의 집합으로, C#와 비주얼 베이직용 컴파일러이다. 이는 컴파일러가 프로그램에 대해 생성된 정보를 라이브러리로 구축해 재활용할 수 있는 모델인 미구엘 드 아카자의 모노 프로젝트(Miguel de Icaza's Mono Project)와 유사하다.

헬스버그는
현재의 상용화된 컴파일러는 블랙박스”라며, 컴파일러는 두 개의 실행 프로그램에서 소스 코드를 변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부적으로 컴파일러는 설계될 때의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정보를 생성하지만,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이 그 데이터에 액세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로슬린은 이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하는 것을 도와주며, 데이터는 그 다음 프로그래머들이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해 더 많은 옵션을 생성하는데 활용된다.  

개발자들은 다른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C#과 비주얼 베이직 기능을 추가해 좀더 쉽게  코딩을 재구성하거나 리팩터하는 소프트웨어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개발자들은 상용 프로그램에 개체 및 새로운 변수를 추가하도록 해, 정적으로 입력된 C#과 비주얼 베이직에 동적 입력을 추가한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시너지 시스템(Cynergy Systems)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아키텍트인 마이클 울프는 "이런 종류의 컴파일러는 프로그래머에게 동적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잘못 이해하면 잘못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헬스버그는 프로그램의 고급 기능 몇 가지를 시연했는데, 사용자가 컴파일러에 대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코드를 입력해 활용할 수 있는 CLI(Command Line Interface)를 선보였다. 또한 로슬린이 비주얼 베이직 코드를 C# 코드로 변환하는 방법을 시연했고, 관객들은 찬사를 보냈다.  

헬스버그는 “이제 CTP는 한달 정도면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가 언제쯤 비주얼 스튜디오 IDE(Integrated Developer Environment)로 통합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Joab_Jack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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