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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2 공개... "경쟁 제품과 사양 비교해보니"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8.30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대안이 등장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 2를 공개한 것. 오리지널 노트는 1,0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갤럭시 노트 2는 이전 모델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향상됐다. 디스플레이는 5.3인치에서 5.5인치로 커졌으며, 화면 비율은 16:10에서 16:9로 바뀌었다. 또 모양은 좀 더 길어지고 두께는 얇으며, 배터리 용량은 커졌다. 간단히 말해서 현재 사양으로는 삼성 갤럭시 노트 2를 따라올 만한 제품은 없다.


 
5.5인치 화면의 해상도는 1280 x 720이며 구글의 7인치 넥서스 7 태블릿과 같은 수준이다. 또한, 4.7인치인 HTC 원 X와도 같다. 하지만 3.5인치의 아이폰 4S는 여전히 최고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갤럭시 노트 2는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RAM을 탑재했다. 이와 비교해서 LG의 옵티머스 뷰는 1GB RAM,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 2는 미디어 플레이어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내장 스토리지 64GB 모델이 나올 뿐만 아니라, 외장 마이크로SD로 최대 64GB까지 지원되어서, 합치면 128GB까지 이용해서 음악과 HD 영화를 저장해서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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