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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대 판매 돌파

John P. Mello Jr. | PCWorld 2012.01.06
5.3인치 화면의 삼성 갤럭시 노트는 2개월 전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한 이래로 100만 대가 팔려, 고객들과 함께 불안을 거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장에서 나간 수치는 실제 판매된 숫자보다 항상 높지만 100만이라는 수치는 이를 무시할 수 있는 규모다. 게다가 이 폰은 제한된 수의 국가들에게만 발표됐으며, 심지어 미국에서는 아직 만들지도 하지 않았다.  
 
이 폰을 발표했을 때 몇몇 전문가들은 니치 제품이나 태블릿 크기 화면으로 생산해 처참한 결과를 가져온 델의 실험적인 스마트폰보다 더 팔 수 있을지 의심했다. 
 
갤럭시 노트는 올해 북미 지역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AT&T와 스프린트는 이 스마트폰의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삼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서와는 달리 이 기기의 AT&T 버전은 금융 거래에 관한 보안이 된 NFC 칩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 웹사이트는 또한 AT&T 노트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동영상은 노트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실행되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아마도 업그레이드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이 기기의 스트린트 모델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사항, 이 이동통신 업체가 다음주 CES에서 갤럭시 노트를 광고할 것이라는 것은 소문에 불과했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운데 93개의 모델이 미국에서만 소개됐다. 시장에서 그토록 잡음이 많아도 폰 제조업체들은 그들의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얻는데 애를 먹는다. 
 
삼성의 전략 가운데 하나는 좀더 커진 화면을 밀어붙였다는 점이다. 그것이 성공적인 전략이든 아니든 노트는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전략으로 되돌아 온 최초의 폰이다. 
 
한편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는 하루에 1만 대씩, 25만 대가 팔려 갤럭시 시리즈의 밀리언 셀러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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