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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갤럭시 S3 사용자 불만은?’ 픽샤 보고서

Bill Snyder | CIO 2012.07.16
부실한 배터리 성능, 마이크 고장, 보랏빛 화면 등등... 아이폰 4S, 갤럭시 S3, 루미아 윈도우 폰과 같은 최상위 스마트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소비자들의 불만이다.
 
얼마나 화나는 상황일까?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 이내 결점들이 눈에 띈다. 개똥벌레보다 못한 배터리 성능에 괴상한 화질, 마이크까지 동작하지 않아 통화가 불가능하다. 아이폰, 갤럭시, 루미아에서 이러한 문제를 겪었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전자제품 Q&A 서비스인 픽샤에서는 1,500만 건의 사용자 게시물을 분석해 인기 스마트폰에 대해 흔히 제기되는 질문과 불평을 집계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애플 아이폰 4S, 삼성 갤럭시 S3, 노키아 루미아 900 등과 같은 제품들이다.
 
 
삼성 갤럭시 S III는 수많은 호평을 받은 동시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그러나 픽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화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즉 통화와 관련해 문제가 많았다. 픽샤 “통화에 문제를 제기하는 마이크로폰 고장. 손에 쥐고 통화 시 신호 감호가 급감하거나 사라지는 문제”가 갤럭시 S3와 관련한 불만의 50%를 점유했다고 전했다. 또 배터리 성능과 과열 문제도 15%를 점유했다.
 
아이폰 4S와 관련한 불평은 부족한 배터리 성능이 45%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무선랜 연결(20%), 시리 사용 중 문제(10%) 등이 있었다.
 
픽샤는 아이폰 4S에 대해 “다양한 기능을 가졌지만 전력에 배고파하는 기기”라며 착탈이 불가능한 배터리로 인해 불편이 더욱 가중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출시된 노키아 루미아 900 윈도우 폰도 호평을 받았던 제품이다. 그러나 픽샤 보고서에는 여러 작지 않은 문제들이 언급돼 있다. 전체 불만의 25%가 보랏빛 기운이 도는 스크린에 대한 것이었으며 20%는 대기 모드에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켰을 대 카메라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는 문제였다. 이 밖에 몇몇 애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없는 문제도 20%를 점유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삼성 갤럭시 넥섯, RIM의 블랙베리 커브, HTC의 타이탄 II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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