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데이터ㆍ분석 / 데이터센터 / 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 클라우드 오피스

아이폰 4S 사용자, 가장 많은 데이터 소비...4에 두 배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1.06
가장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아이폰 4S 사용자들은 아이폰 4 사용자에 비해 2배, 3GS에 비해 3배 이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아리에소(Arieso)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4S 유저들은 아이폰 4 유저들보다 두배 이상의 데이터를 소비하기 때문에 통신업체들은 데이터 크기가 커지고 있는 것과의 전투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애플 아이폰의 첫번째 버전이 출시한 이래로, 사용자들은 통신업체들이 다룰 수 있는 네트워크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다운로드함으로써 통신업체 네트워크는 엄청난 압박에 놓이게 됐다. 
 
아리에소 CTO 마이클 플래너건은 "아이폰 4S는 새로운 레벨의 데이터 소비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적어도 각각의 1,000개 모델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한 아리에소의 보고서는 최근에 추가된 아이폰 제품은 데이터 사용량으로 봤을 때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다. 
 
아이폰 4S의 소유자들은 아이폰 3G 사용자의 다운로드 데이터보다 거의 세배 이상의, 아이폰 4보다는 두배의 다운로드를 받았다. 아이폰 4 사용자들은 아리에소의 지난해 설문조사 때 가장 많은 데이터 수요를 보였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스마트폰 데이터 폭주의 원인
플래너건은 "데이터 량이 많아지는 이유에는 시리와 아이클라우드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개발 업체들은 그들의 제품을 경쟁으로부터 차별화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는데,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가 됐다. 예를 들어 소니 에릭슨은 최근 자체적으로 50기가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엑스페리아(Xperia) 서비스를 위해 박스닷넷과의 거래를 파기했다.  
 
플래너건은 "점점더 많은 개발업체들이 그들의 제품에 번들 혹은 통합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들은 아이폰 4S와 보다 더 유사한 사용 패턴를 갖게 될 것"이라고.   
 
아이폰 4S의 소유자는 단지 많은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유일한 사용자들이 아니다. 다른 헤비 데이터 사용자들은 넥서스 원과 HTC 디자이어 S와 마찬가지로 삼성의 갤럭시 S와 S II를 소유자들도 있다. 
 
스마트폰의 업로드 트래픽 또한 성장하고 있어 네트워크에 점점더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아이폰 4S는 HTC 디자이어 S와 함께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정점을 찍고 있다. 이 두 개의 스마트폰 소유자들은 아이폰 3G 사용자보다 세 배 이상의 데이터 업로드를 하고 있다.
   
아리에소 보고서는 오늘날 데이터 사용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겨우 1%의 사용자가 모든 다운로드 데이터량의 절반 이상을, 3%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반복했다.  
 
이런 수용 능력 문제는 이동통신업체에게 피해를 입혀 2012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악화될 것이 분명하다. 좀더 내다보면 최고의 기회를 갖는 통신업체들은 보다 작은 기반의 기지국 사용을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좀더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지국을 확보해야 한다.  
 
플래너건은 미래에는 많은 유저들에 의해 사용되는 몇몇 기반 기지국에서 네트워크의 개인화된 배포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