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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활용하기 좋은 구글+ 수다방 기능 5가지

Joseph Fieber | PCWorld 2011.12.15
구글+는 공개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현존하는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고 있는 것. 그 중에 하나는 여러 명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는 수다방(Hangouts)인데, 스카이프와 같은 다른 비디오 컨퍼런스 툴과 경쟁하고 있다.
 
구글은 업무에서 수다방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주목할 만한 기능을 5가지 살펴보자.
 
1. 바로 얼굴을 보며 토론하자
구글+에서는 많은 댓글이 달리고, 이 댓글이 토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런 토론에서는 긴 텍스트보다는 직접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제, 구글+의 각 댓글에는 모두 ‘수다방’ 옵션이 추가되어서, 이것을 클릭하면 수다방을 열 수 있고, 해당 게시물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수다방이 시작됐다고 알려진다.
 
2. 실시간 방송
일부 유명인, 공인, 그리고 구글+의 파워 유저들에게 제한되어 있던 생방송 기능인 온 에어(On Air)가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됐다. 온 에어 기능을 사용하면 수다방이 비디오 컨퍼런스 툴이 아닌 방송 툴로 변신한다. 10명 이상의 사람들과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주주 회의나 기자회견, 제품 발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 방송 녹화
온 에어 방송을 끝내면, 어떤 사람들은 방송의 일부 혹은 전체를 놓쳤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온 에어에는 녹화를 하고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처음에는 비공개로 올라가고, 원하면 이를 공유할 수도 있다. 훌륭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역할을 해 줄 것이다.
 
4. 전화로 수다방 참여하기
수다방은 컴퓨터끼리 비디오 컨퍼런스를 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그리고 구글은 모바일에서 전면 카메라를 통해서 수다방에 합류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는데, 이로서 외부에 나가있는 직원과 손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업데이트에서는 이런 유연성이 확대되어서 누구라도 수다방 세션에 불러와서 오디오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무실에 없는 사람도 쉽게 그룹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5. 알림
수다방은 훌륭하지만, 지금까지는 구글+ 화면에서만 알림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트림 오른쪽에서 세 개의 진행 중인 수다방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대를 받으면 디바이스에서 벨이 울린다. 이 같은 기능 덕분에 그룹 회의에 수다방을 활용하기가 더욱 좋아졌다.
 
지금까지 언급한 5개의 새로운 기능들은 업무에서 수다방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송과 그룹 채팅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규모의 기업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구글+ 기능과 유튜브를 결합하면, 소규모 기업들이 웹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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