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첫인상, “페이스북과 비슷하지만 다르다”

Megan Geuss | Mark Sullivan | PCWorld 2011.07.04
구글의 새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구글+(Google+)” 지난 주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조만간 모두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PC월드 스태프들이 운 좋게도 서비스를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초대받았고, 따라서 새 서비스를 테스트해 보았다.
 
구글+의 첫인상은 소셜 네트워크의 제왕인 페이스북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빌려왔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내용을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들도 제공되고 있다. 간단히 말해 구글+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시장의 반란군이 되어 급속도로 성장해 페이스북의 대안이 될 것이다. 자 그럼 한번 파헤쳐 보자.
 
시작하기
구글+는 굉장히 사용하기 쉬워서 금방 배울 수 있다. 특히 페이스북에 익숙한 사람들은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만약 구글의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다면,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소셜 기능을 위해 자동적으로 새 구글+ 계정에 등록이 되는지 깜짝 놀랄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는 피카사(Picasa)에 비공개로 사진을 올려두었다. 구글+는 우선 피카사 앨범에서 프로필 사진을 고르라고 요청했고, 그 다음 선택권을 주었다. 구글+에 피카사 계정을 연동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필자는 연동을 선택했다. 그렇다고 이것이 본인의 피카사 앨범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변경하지는 않았다. 비공개 사진들은 내 친구들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게 선택권을 주면서 피카사 앨범을 연동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구글+에서 가장 처음 할 것은 프로필 사진을 설정하는 것이다.
피카사 앨범을 가지고 있다면, 거기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피카사 웹과 연결을 하거나, 구글+를 사용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


구글+ 계정을 만들고 나서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기본 정보(About Me)” 영역이다. 구글이 페이스북 보다 뻔뻔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 프로필이 사용자에게 성별, 관계, 종교, 좋아하는 영화와 TV쇼, 음악 등을 묻는 것에 비해 구글+는 고등학교 첫 발표 교실로 돌아간 것처럼 소개를 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는 힘들었던 고등학교, 아이는 셋 있음 등의 “자랑거리”를 선택하라고 한다.


'기본 정보' 섹션에서 구글 지도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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