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 수요 급증으로 ‘초대 기능’ 중지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07.01
구글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글이 예상했던 수요보다 늘어나 구글의 지원 능력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요일 밤 구글 소셜 팀의 수석 부사장인 빅 군도트라는 “구글+ 네트워크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폭증해, 새로운 사용자를 받아들이는 것을 중단해야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구글+는 가입 초대를 받아들인 경우라도 더 이상의 새로운 가입자를 받지 않고 있다.

군도트라는 “구글은 밤동안 초대하는 것을 중지한다”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지만, 수요가 너무 많아서, 조심스럽게 제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중지는 현재 구글+에 가입한 다른 사람들을 초대할 수 없고, 이미 네트워크에 초대되었던 사람들도 들어갈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초대를 받은 사람에게도 구글은 일시적으로 용량을 초과했기 때문에, 잠시 후에 다시 시도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구글의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구글+를 사용하기 위해 가입했는지, 얼마나 많은 초대장을 보냈는지 모르고 있다”며, “구글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준비하면서 초대 프로세스는 정기적으로 열리고 닫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퓨터월드에 보낸 이메일에서 대변인은 “구글은 제품을 테스트하고 더 많은 피드백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현장 테스트를 위해 구글+를 출시했다”며, “현장 테스트의 일부로 우리는 새로운 사용자에 대해 언제든지 구글+를 오픈하고 닫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글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것에 관심이 많이 갖는 것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장 테스트의 목적은 구글+가 기업 외부에서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구글은 또한 사용자 피드백과 그들이 찾은 버그를 수정할 시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어떤 버그가 나타났는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고, 구글+가 언제 공식 발표될지도 밝히지 않았다.  

커런트애널리시스(CurrentAnalysis)의 애널리스트인 에즈라 고테일은 “제한된 필드 테스트가 실제로 네트워크를 오가는 사람들을 실망시킬 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고테일은 “구글은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며, “사용자들이 만약 소셜 네트워크가 없다면, 진정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구글은 관심을 얻는 기회가 됐지만, 구글이 뭔가 더 나은 것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너무 제한하는 대신에 작은 동그라미로 시작했고, 10명에서 20명 정도의 회원으로 제한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글은 현재 세계에서 페이스북이 장악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화요일에 새로운 구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5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이 자사의 네트워크를 출시했을 때,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지는 않았다. 대신 몇몇 기자 등이 포함된 작은 그룹은 구글+를 사용하도록 초대받았고, 그들은 15명의 다른 이들을 초대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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