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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체 사용자에 공개… 새 기능 추가

John P. Mello Jr. | PCWorld 2011.09.21
그 동안 초대 기반으로 운영되던 구글+가 20일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방하고,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회장인 빅 군도트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12 주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이제 공개할 준비가 됐다. 이제 누구나 구글+에 가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전체 개방과 함께 구글은 수다방(Hangout)의 여러 기능을 향상시켰다. 수다방은 사람들끼리 비디오를 통해서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인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아웃 온 에어(Hangouts on Air) 기능을 이용하면 수다방 세션을 열고 9사람까지 참여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온라인 버전 수다방도 확대했다. “행아웃 온 에어(Hangouts on Air)”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수다방 세션을 열고 최대 9명까지 초대가 가능하며, 무제한의 사용자들이 이 세션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대화 중에 컴퓨터 화면이나, 화면에 그림을 그린 것, 그리고 구글 문서도구도 공유가 가능해졌고, 수다방에 이름을 만들어서 공개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쉬워진 검색
구글+의 검색 기능도 향상됐다. 구글+ 검색 박스에 단어를 넣으면 연결된 친구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콘텐츠도 함께 찾을 수 있다.
 
구글+의 새로운 검색 기능
 
모바일 앱 기능의 개편도 있었다. 미국과 인도내에서 SMS 지원이 강화됐는데, SMS를 통해서 게시물을 올리고, 알림을 받으며, 그룹 메시지에 답을 할 수 있게 됐다.
 
휴대폰에서 글을 쓸 때에도 +를 이용해 사용자를 언급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하면, 해당 사용자는 게시물이나 댓글에 자신이 언급됐다는 알림을 받는다. 댓글에 +1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iOS 기기에서만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프로필 사진 변경이나 알림 메시지 맞춤 설정 등도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 구글+에서 사용되는 용어도 일부 변경됐다. 문자 메시지로 친구들이나 그룹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인 허들(Huddle)은 이제 ‘메신저(Messanger)로 바뀌었는데, 사진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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