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플러스, 사진과 영상을 스크랩북처럼 만들어주는 ‘스토리’ 공개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4.05.21
사용자들이 구글 플러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들을 하나의 이야기책처럼 엮어서 볼 수 있는 ‘스토리(Stories)’라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스토리는 사진과 동영상, 방문한 장소를 자동으로 엮어서 구글이 ‘트래블로그(travelogue)’라고 부르는 앨범으로 만들어준다. 스크랩북처럼 구성된 사진들이 전체 화면에서 재생되며, 사진에 댓글을 남기거나 +1을 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안드로이드와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화요일 사진과 동영상에 효과, 전환 효과, 음악 등을 넣어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주는 ‘무비(Movies)’라는 기능을 발표하기도 했다.

스토리와 무비는 모두 구글이 지난 해에 공개한 사용하기 쉬운 자동 편집 툴 ‘오토 어썸(Auto Awesome)’의 일부다. 구글 플러스에 사람들이 포토샵 같은 복잡한 프로그램 대신에 사용할 쉬운 툴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구글 플러스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사진과 관련된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드롭박스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의 경쟁 및 차별화도 노리고 있다. 그리고 구글 플러스를 이끌었던 빅 군도트라가 회사를 떠난 이후에 공개된 신규 기능이라는 점에서, 구글이 구글 플러스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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