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플러스, 배너처럼 보이는 소셜 광고 ‘+포스트’ 선봬

Zach Miners | PCWorld 2014.04.18
구글 플러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구글 플러스에 올라온 게시물 형태의 광고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그 동안 테스트를 진행해 온 ‘+포스트(+Post) 광고’를 일반 기업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포스트는 광고가 친구들의 게시물 사이에 끼어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방식이 다르다. 구글 플러스 외에도 뉴스 사이트, 블로그 혹은 다른 웹 페이지 등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모든 웹사이트을 통해 +포스트 광고를 접할 수 있다.

+ 포스트 광고는 구글 플러스의 기업 채널에 올라온 게시물을 ‘참여형 광고’로 전환시키고 기업은 고객의 참여량에 따라서 광고비를 지불하게 된다. 이 광고는 사용자들이 일반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거나 구글 버전의 ‘좋아요’인 +를 주는 활동이 광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광고 대행사 사치앤사치의 제작 감독인 딜런 슈왈츠는 “전체 웹을 우리의 소셜 플랫폼으로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광고의 특성상 사진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이며, 구글은 또한 행아웃 온에어를 이용해 방송 광고를 계획 중이다. 방송의 시작과 중간, 마지막에서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광고가 될 것이다.

구글의 +포스트 광고가 인터넷 사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을 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구글은 지금껏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른 소셜 사이트와 비교 당하며 참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광고가 구글 플러스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에 트래픽을 발생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광고 프로그램에 참여 하려는 기업은 구글 플러스 팔로워 1,000명 이상 등 몇 가지 자격을 갖춰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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