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행아웃으로 “우주인, 미국 대통령과 실시간 대화”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3.02.12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구글+에 미국 대통령, 우주인이 주목하고 있다. 
 
NASA는 2월 22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지구의 상공 386km 위치에 떠 있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우주인과 최초로 구글+ 행아웃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아웃은 최대 10명의 사람들까지 화상 온라인 채팅을 진행할 수 있는 툴로, 구글+나 유튜브를 통해서 수천명이 생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NASA에 따르면, 행아웃상에 참여한 사람들은 우주인에게 질문을 할 수 있고, 그 외의 사람들은 동영상을 통해서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동영상 질문들은 30초 내외여야 하며, 유튜브에 #askAstro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야 한다. 2월 12일까지만 질문을 받는다.
 
행아웃이 열리는 k이 실시간 질문들은 구글+나 트위터를 통해서 같은 해시태그 #askAstro를 사용해서 할 수 있다. 또한. NASA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댓글이나 질문을 남길 수 있다.
 
행아웃이 주목받는 이유는 우주인뿐만이 아니다.
 
신년 국정연설 이틀 후인 목요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 50분부터 행아웃을 열고,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는 이를 “파이어사이드 행아웃(Fireside Hangout)”이라고 표현했다. 이것은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이 1930년~40년대에 진행한 라디오를 통한 대담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s)에서 따온 것이다.
 
사용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질문을 제출하거나 다른 사람이 올린 질문에 투표를 할 수 있다.
 
파이어사이드 행아웃은 백악관 홈페이지, 백악관 구글+ 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킹을 많이 이용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1월에도 행아웃을 통해서 화상대담을 나눈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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