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6월, 구글+ 사용자 급증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2.07.31
6월 말, 탄생 1주년을 맞은 소셜 네트워크 구글+의 사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스코어 집계에 따르면, 6월 미국의 구글+ 순방문자 수는 2,770만 명으로 2011년 11월의 1,520만 명보다 82%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구글+의 방문자 수는 6,670만 명에서 1억 1,070만 명으로 66% 증가했다.
 
ZK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케우스 케라발라는 “인상적이다. 대안 소셜 네트워킹 업체가 성장할 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달 초에는 미국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78점을 받으며, 61점을 받은 페이스북을 압도한 바 있다. 
 
케라발라는 페이스북이 9억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이긴 하지만, 최근에 들려오는 좋지 않은 소식에 대해서 지적했다.
 
먼저, 페이스북의 IPO는 업계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주당 38달러에 시작해서 최대 60달러, 혹은 90달러까지 예상했지만, 월요일 기준 페이스북의 주가는 23.30달러이다.
 
지난 주 말 페이스북의 첫 번째 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6월 30일 끝난 분기에서 매출은 11억 8,000만 달러로 32%의 성장을 기록했지만, 수익 면에서는 1억 5,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케라발라는 “사람들이 구글+를 사용해보는 것은 페이스북에게 위협이 된다”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구글+를 대신 사용하고자 한다. 누가 부모님이나 어린 형제들과 함께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싶어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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