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구글+ 기업 버전, 플립보드 통합 준비 중”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6.20
구글이 기업에서의 구글+ 소셜 네트워크에 큰 희망을 갖고 있는 가운데, 더 기업 친화적인 버전을 준비하고 있음과 동시에, 서드파티 개발 업체에 API를 서서히 개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플립보드 통합을 개발하고 있다고 화요일 런던에서 열린 르웹(LeWeb) 컨퍼런스에 참석한 구글의 임원이 밝혔다.
 
구글+의 제품 관리를 감독하고 있는 브래들리 호로비츠는 “우리는 글로벌 기업부터 가내 비즈니스까지 모든 기업의 사용 사례가 구글과 구글+에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업들은 구글+를 “가상의 휴게실”이로 사용할 수 있거나, 작은 팀들은 행아웃을 커뮤니케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행아웃은 동료들과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호로비츠는 “나는 시장의 수요가 정말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정말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소셜 네트워크 성공의 열쇠는 서드파티 앱의 통합이다. 지금까지 구글+ API는 여러 파트너 업체에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파트너 업체는 소셜 네트워크의 콘텐츠를 매거진 형태로 볼 수 있게 하는 플립보드다. 
 
르웹에서 호로비츠는 아이패드에서 구글+에 플립보드가 통합된 초기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스트림이나 서클의 정보를 일반적인 플립보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 
 
한편, 구글은 6월 27일~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셜과 관련된 더 많은 발표를 할 예정이다. 호로비츠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I/O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 구글은 지금까지 구글+가 가능하도록 계정을 업그레이드한 사람은 1억 7,000만 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로비츠는 “우리가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사용에 있어서 극적인 차이를 만들어줄 무엇인가가 출시될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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