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소셜 광고 출시할까"

Cameron Scott | IDG News Service 2012.06.14
최근 구인란에 구글은 소셜 광고 출시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 관리자를 모집하는 모습을 보여, 구글이 곧 구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 B2B 소셜 광고를 실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구글+에는 어떤 광고도 실리지 않고 있다. 구글은 자사의 정책에 따라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광고를 전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소셜 광고는 구글+에서 사용자의 사회적으로 접하는 활동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게재된 광고이다.

구인란에 묘사된 바로는, 구글은 분명히 B2B 소셜 기능을 소개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 매니저는 구글이 핵심 기능을 출시하고 소셜 광고와 분석과 플랫폼에 집중하며, 광고를 출시할 것을 결정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퍼포믹스(Performics)의 CEO인 다이나 미들톤은 “B2B 기업들은 기존 판매 모델로 분투하다가 점점 소셜 툴로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이 B2B 소셜 광고를 실제로 준비 중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구글 역시 이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B2C 마케팅과 유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MLT 크리에이티브의 크리이티브 디렉터인 마틴 헌터는 “본질적으로 구글+에는 특정 브랜드를 구매하면서 ‘플러스 원’을 주는 전문적인 구매자들이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스털링 마케팅 인텔리전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서치 엔진 랜드의 블로거인 그레그 스터링은 “광고는 페이스북에서 소비자에 직면한 소셜 광고와 같이 보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그들은 다수의 특정 팔로어들에게 브랜드를 강조할 수 있고, 비즈니스 구매 결정을 내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셜 광고가 구글+ 플랫폼에서 사용자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지, 사용자는 다른 구글 사이트나 웹에서 광고를 볼 수 있을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구글은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를 페이스북의 경쟁 업체와 같은 웹사이트라기 보다는 자사 모든 제품에 대해 ‘소셜 기둥’으로 설명했다.  

지난달, 페이스북의 데이터 사용 정책 변경은 자체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타깃 소셜 광고 게재를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을 자아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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