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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래티튜드에 게임 방식의 체크인 기능 추가···포스퀘어 모방 비난도 제기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2.21
최근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구글지도를 업데이트하며 래티튜드 리더보드(Latitude Leaderboards)를 도입했다. 이 기능은 포스퀘어처럼 사용자가 머무른 모든 장소에 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주말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왔으며, 구글의 조금 덜 알려진 위치 기반 서비스인 래티튜드 상에서 적용된다.

구글은 구글지도 앱이 페이지를 지원하며, 현재까지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간단한 설명만을 내놓았다. 만약 사용자가 이미 업데이트된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처음에 리더보드에 가서 위치를 체크인해야한다.  

지금까지 사용자는 친구 목록에서 다양한 장소를 체크인한 사용자의 위치를 공유하기 위해 래티튜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새로운 버전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요소를 제공한다. 다른 위치에서 체크인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사용자의 친구가 리더보드에 기록된다.

구글이 래티튜드에 게임과 같은 요소를 추가한 것이 낯설지만은 않은데, 이는 이미 경쟁 서비스인 포스퀘어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기즈모도(Gizmodo)
의 제이미 콘들리페는 “래티튜드 리더보드는 포스퀘어의 기능을 노골적으로 베꼈다”고 평가했다. 
 
구글은 이미 자사 소셜 네트워크인 구글+에 체크인 기능을 탑재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요 소셜 네트워크 등에도 올라갔다. 그러나 래티튜드 리더보드는 아직 구글+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앱에 나타난 팝업 메시지는 위도와 구글+ 체크인은 조만간 연결될 것이라고 나온다.  

메시지에는 “사용자의 포인트로 친구를 찾고 다같이 게임하기 쉽도록 다른 구글+ 사용자에게 보일 것이다. 사용자 위치와 체크인 상황은 사용자들이 공유할 때만 볼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래티튜드에서 체크인하고 구글+ 서클 내에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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