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분기 매출 25% 증가···기대에는 못미쳐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12.01.20
구글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실적 발표 후 구글의 주가는 9%까지 떨어졌다.
 
지난 12월 31일 끝난 구글의 4분기 매출은 10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4억 4,000만 달러에서 25%가 증가했다. 여기에서 협력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81억 3,000만 달러가 되는데, 이는 톰슨 로이터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종합한 예측치인 84억 1,000만 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수치이다. 
 
구글의 주가는 실적을 발표한 후 한 때 9%까지 떨어져 주당 580.9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의 주가는 639.57달러였다.
 
구글의 분기 영업 이익은 2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5억 4,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CEO 래리 페이지는 “구글이 좋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기록적인 한 해를 마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래리 페이지는 또 자사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구글+가 9,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며, 1분기 전만해도 4,000만 명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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