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메일 계정에서 바로 구글+ 서클에 사람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구글+ 사용자의 지메일 계정에서 이메일을 받으면, 이 사람을 바로 구글+의 서클에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메일의 오른쪽에서 구글+의 최신 상태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 또한, 지메일의 연락처 애플리케이션과 구글+가 통합되어 구글+ 페이지에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이것이 바로 지메일의 연락처 폴더에 업데이트된다.
추가적으로 지메일 사용자들은 이제 지메일로 주고받은 사진을 구글+ 페이지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 따라서, 이메일로 사진을 받았을 때 ‘보기’와 ‘다운로드’ 옵션 외에 ‘공유’ 옵션이 나타나는데, 공유를 하면 바로 구글+에 올릴 수 있다.
구글은 지메일과 구글+ 통합 기능을 몇 일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구글은 지메일 시스템에 여러 변화를 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화면에 보여지는 지메일 모습을 사용자가 더 많이 맞춤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지메일 앱도 선보인 바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