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소셜미디어

안드로이드 4.0의 작은 변화, “구글+ 가입자 늘린다”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2011.11.21
구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4.0의 작은 변화 덕분에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휴대폰에서 구글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구글+에 가입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로서 아직 이 서비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고, 이 중 일부는 구글+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구글+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아이디어가 효율적으로 구글+의 신규 사용자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지난 주 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소스코드를 공개해, 제조업체나 다른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휴대폰 및 태블릿에 소프트웨어를 포팅할 수 있게 됐다.
 
사전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최초의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이다. 영국에서 지난 금요일 출시된 이 제품은 벌써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면 큰 인기를 끌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4.0 덕분에 구글+의 가입자수가 급증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구글은 모바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 대의 안드로이드폰이 활성화 되었으며, 지난 5월~6월 사이 하루 평균 50만 대의 디바이스가 개통됐다.
 
또, 최근에 공개된 기업용 구글+ 페이지(Pages)는 구글+의 사용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7일 처음 공개된 이후 그 주에 세 번째로 많은 트래픽을 얻었다. 또한, 구글+ 페이지 출시 첫 주에 톱 브랜드 중 61%가 페이지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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