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사용자의 사이트 머무는 시간 늘어나면서 트래픽 급증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11.18
구글+의 트래픽이 최근 급증하면서 6월 출시 이후로 처음 3위를 차지했다고, 온라인 트래픽 모니터링 업체인 익스피리언 히트와이즈(Experian Hitwise)가 발표했다.

미국에서 11월 둘째주에 680만 명 이상이 소셜 네트워크에 방문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5% 성장한 것이고, 한달 전과 비교해 25% 성장한 것이라고 히트와이즈는 설명했다.  

ZK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우스 케라바라는 “이는 구글+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안을 찾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구글+는 4,000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으며, 지난 여름에 출시 때보다 사람들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더 많은 친구와 동료를 찾고 있다.

케라바라는 “4,000만 명이상의 사용자는 아직도 페이스북의 8억 명 회원을 따라잡지 못하지만, 이 역시 굉장히 많은 수”라며, “이렇게 많은 회원이 구글+에 들어왔을 때, 찾고자 하는 사람이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트와이즈는 구글+의 재방문자 수도 이번 달에 올랐다고 밝혔다. 11월의 두 번째 주 초기에는 평균 재방문자의 수는 10월 동기와 비교했을 때, 18%가 뛰어올랐다. 11월 12일에 주말에 구글+의 74% 트래픽은 재방문자였다.  

히트와이즈는 구글+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강조했다. 10월의 평균 방문 시간은 한달과 비교해 15% 올랐다.  

케라바라는 “사이트에 방문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구글+가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구글은 ‘구글 뮤직 서비스’를 발표하고, 즉시 구글+에 통합했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음악을 무료로 서클내 친구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통합은 사람들은 더 빠르게 다시 방문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케라바라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웹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은 늘어날 것”이라며, “커뮤니티가 커지면 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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