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페이지 : 개설하기 전 알아야 할 5가지

Kristin Burnham | CIO 2011.11.09
몇 달간의 기다림 끝에 구글이 마침내 기업, 그룹, 스포츠 팀, 브랜드, 기관 등을 위한 구글+ 페이지(Google+ Pages)를 공개했다. 
 
발표 이후, 많은 사용자들이 구글+ 페이지를 개설하기 위해서 몰려들었는데, 그 중 대다수가 실망감을 내비쳤다. 구글+ 페이지는 개인용 구글+ 프로필과 다른 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구글+ 페이지를 개설하기 전 알아 두어야 할 것과 이미 경험했을 수도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법을 살펴보자. 
 
1. 가능한 빨리 구글+ 페이지를 개설하라
구글이 기업과 기관에 구글+의 문을 열자마자 브랜드명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홍수를 이뤘다. 구글+ 페이지의 가입 페이지에 부족한 부분 중 하나는 계정 설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하면 페이지가 불리길 원하는 이름, 관련된 웹사이트, 카테고리, 그리고 볼 수 있는 사람들만 설정하면 된다.
 
만일 기업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다거나, 앞으로 구글+ 페이지를 개설할 생각이 있다면, 다른 기업이 먼저 차지하기 전에 페이지명을 확보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개인 지메일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라
구글+ 사용자들이 많이 저질렀던 실수는 기업용 구글+ 페이지를 개인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해 놓은 상태에서 만든 것이다. 그 결과 브랜드 페이지가 자동으로 개인 구글+ 계정과 연결되어버렸다. 
 
회사 계정과 개인 계정을 연동시키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해결방법은 계정을 지우고, 브랜드에 사용할 새로운 구글 계정에서 페이지를 등록하는 것이다. 그러나 글을 올리는 사람이 한 명이라면, 개인 계정과 연동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3. 글 올릴 때 계정을 확인하라
일부러던 우연이던 구글+ 페이지와 개인 계정을 연결하게 됐다면, 글을 올릴 때 어떤 계정에서 올리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몇 주 전 한 구글 직원이 구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서클 내에서 해야 할 것을 전체 공개로 올려 구설수에 오른 일이 있었다. 어떤 글을 누구를 대상으로 올리는지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계정을 변경하면, 구글+는 화면 상단에 배너 알림으로 “이 페이지에서 구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시물과 댓글 알림 등이 이 페이지에 나타납니다”라고 나타나지만, OK를 누르고 한 번 사라지면, 잊어버리기 쉽다. 
 
4. 추가 관리자는 불가능
구글+ 페이지에는 아직 여러 관리자를 등록할 수가 없다. 한 사람만 구글+ 페이지에 액세스하고 글을 올릴 수 있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방법은 있다. 예를 들어서, 구글+ 페이지를 관리하는 구글 계정의 ID와 비밀번호를 마케팅 부서나 고객 서비스 팀 대표가 공유하는 것이다. 
 
관리자를 여러 명 등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앞으로 구글+ 페이지에 꼭 들어가야 하는 기능으로 보인다.
 
5. 구글+ 페이지는 콘테스트나 프로모션을 할 수 없다
구글의 이용 약관에 따르면, 구글+ 페이지에서 직접 콘테스트, 도박, 특별 행사, 쿠폰 또는 유사 프로모션이 불가능하다. 대신에 페이지에 별도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링크할 수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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