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수석 부사장인 빅 군도트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현재 구글+ 매월 사용하는 사람은 5억 4,000만 명으로 그 중 3억명은 스트림에서 활동을 하고 15억 명은 매 주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다. 우리가 상상한 것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글은 메시지와 사진 편집, 영상 통화를 좀 더 쉽게할 수 있도록 구글+ 행아웃과 사진 기능을 향상시켰다.
행아웃에서 구글은 영상 통화 경험을 모바일과 데스크톱에서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웹캠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안드로이드용 행아웃은 이제 위치 공유와 SMS를 지원한다. 군도트라는 “주소를 보내서 찾는 것 대신 현재 위치를 지도로 보낼 수 있고, 앱을 전환하는 데신 SMS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움직이는 GIF역시 바로 재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구글에 따르면 며칠 안에 업데이트된 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은 또한 자사가 보유한 검색기술을 이용해서 수많은 사진 중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구글+가 눈사람, 일몰 등 1,000개 이상의 피사체를 인식해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사진 라이브러리에서 찾아주는 것이다.
다른 사진 업데이트에는 자동 향상 기능, 바로 편집 기능, 원치 않는 피사체를 삭제하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