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출시 2주 만에 점유율 2.7% 돌파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5.08.12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점유율이 순조롭게 높아지고 있다.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8월 2일~8일 사이의 운영체제 점유율 통계에서 윈도우 10은 2.7%로 전 주 1.2%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윈도우 내의 점유율은 3%이며, 디바이스 수로 환산하면 4,500만 대 가량 된다. (전체 운영체제와 윈도우 내의 점유율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모든 버전을 합한 윈도우의 시장 점유율이 100%가 아닌 90.7%이기 때문이다.)

윈도우 10이 정식 출시 되기 직전인 7월 19일~25일 사이의 윈도우 10 점유율은 0.4%에 불과하다. 당시엔 인사이더 프로그램 가입자만 윈도우 10을 사용했다.

윈도우 10의 점유율 상승으로 인해 윈도우 8.1의 점유율을 하락했다. 앞서 언급한 3주 동안 윈도우 8.1의 점유율은 13.7%에서 11.9%로 총 13% 하락했다. 윈도우 7의 경우도 3% 하락했다.

이는 윈도우 7 사용자들보다 윈도우 8.1 사용자들이 더 빨리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예측과 일치한다. 윈도우 10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은 시작 메뉴의 부활이기 때문에, 시작 메뉴가 있는 윈도우 7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에 급할 것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윈도우 10의 출시 초기 점유율 상승은 윈도우 8과 다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8은 2013년 2월, 출시 4개월이 넘어서야 점유율 3%를 달성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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