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월 윈도우 10 성장률, 예상보다 “적게” 줄어… 기업 도입 시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6.09.02
8월 한달간 윈도우 10의 성장이 둔화했지만, 예상보다는 많이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윈도우 1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전 버전의 윈도우보다 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 애플리케이션(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8월 전체 PC 중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1.9% 포인트 증가한 23%다. 윈도우 탑재 PC 중에서는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25.4%다.

월 성장률은 8%인데 이는 2015년 중반 윈도우 10 출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8월 중반 예상했던 것보다는 높으며, 6월의 9.8%, 3월의 10.1%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다른 분석 업체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스탯카운터(StatCounter)는 윈도우 10의 8월 점유율을 24.5%라고 발표했는데, 월 성장률이 4% 수준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의 수치와 마찬가지로 스탯카운터에서도 윈도우 10의 점유율 성장세가 감소했다. 하지만 8월 중반 스탯 카운터는 8월 윈도우 10의 성장률이 7월의 3분의 1, 6월의 4분의 1일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7월의 절반, 그리고 6월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윈도우 10 성장 둔화는 7월 29일에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유료화했다.


<자료 : Net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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