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마침내 윈도우 운영체제 점유율 70% 돌파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20.11.05
윈도우 10이 2020년 10월 마침내 점유율 70%의 벽을 넘었다. 이런 추세면 내년 1월 말이면 윈도우 PC 4대 중 3대는 윈도우 10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Getty Images Bank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전체 운영체제 점유율은 64%로, 한 달 만에 2.8%p가 높아졌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만을 보면, 72.2%, 5년차 운영체제로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윈도우 운영체제 내에서의 점유율이 더 중요한 것은 기업 환경에서 윈도우 10의 위상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전체 PC 운영체제 중 윈도우가 차지하는 비율은 88.8%로, 나머지 11% 남짓을 맥OS, 리눅스, 크롬 OS 등이 차지하고 있다.

윈도우 10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적 혼란 속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쌓아왔다. 2020년 10개월 동안 점유율은 10.7%p 상승했는데,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반대로 윈도우 7의 점유율은 빠르게 하락했는데, 2020년 10개월 동안 9.2%p가 떨어졌다. 10월 윈도우 7의 점유율은 20.4%로, 2.4%p 떨어졌다. 역시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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