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점유율, XP 앞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5.06.02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과 윈도우 8.1의 점유율이 마침내 윈도우 XP를 넘어섰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통계상으로는 처음으로 5월 달 윈도우 8과 8.1의 점유율이 전체 PC의18%로 16%인 XP를 앞섰다. 이로서 2018년 7월까지 윈도우 10가 10억 대의 기기에 설치되도록 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 달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에 출시된 윈도우 XP는 1년 전인 2014년 4월에 정식 지원이 종료되었으며, 그 이후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러한 상황은 7월 29일로 일정이 확정된 윈도우 10 출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출시 후 24~36개월 사이에 총 10억 대에 윈도우 10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최신 운영체제 점유율이 높을수록 달성 가능성도 높다.

윈도우 7은 전체 윈도우 PC 중 점유율 63%를 기록해 지난 달 보다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윈도우 7도 무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대상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복적으로 가능한 많은 윈도우 사용자들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5월을 기준으로 윈도우 7이나 윈도우 8/8.1 사용자가 전체의 81.5%에 이르러, 그 어느 때 보다 목표 달성이 쉬워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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