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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디지털 TV 사업 축소… 모바일에 집중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10.12
인텔이 TV 사업을 축소하고 자사의 역량을 울트라북(ultrabooks), 스마트폰, 태블릿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현재 TV 칩을 개발하고 있던 엔지니어 인력을 태블릿 부문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태블릿과 TV 사이에 유사점이 있는 IP 기반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에 다시 집중할 계획이다.
 
인텔은 “우리는 이 같은 변화가 인텔이 사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인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구글 TV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소니의 TV 셋과 로지텍(Logitech)의 레뷰(Revue) 셋톱박스는 모두 인텔의 TV 칩에 기반한 유명한 제품들이다. 또, CE4100과 CE4200 칩은 콤캐스트(Comcast)와 박시(Boxee)와 같은 회사가 채용했다. 인텔은 지난 2008년 야후와 함께 발표한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경계를 허문 플랫폼인 위젯 채널(Widget Channel) 등 다른 TV 관련 기술에도 관여하고 있다.
 
인텔은 “IP 전송과 멀티 스크린 사용이 TV의 미래라고 믿으며, 우리는 이런 영역과 울트라북, 스마트폰, 태블릿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TV 칩 개발을 완전히 그만 두는 것은 아니다. 인텔은 “우리는 여러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 필요에 따른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지난 달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칩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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