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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머신러닝 기술 탑재한 ‘클라우드브릭 2.0’ 베타버전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4.21
펜타시큐리티시스템(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지난 4월 21일 웹해킹 차단 서비스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클라우드브릭 2.0의 베타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브릭 2.0의 가장 큰 핵심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탐지엔진 카탈리스(Catalice)의 탑재를 통해 웹사이트 맞춤형 지능형 탐지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각 웹사이트별로 서비스의 특성을 학습하고 비정상 트래픽과 공격 의심 접속을 찾아내는 웹사이트 맞춤형 탐지가 가능해져, 클라우드브릭의 웹해킹 차단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탐지엔진이 유입되는 트래픽에 대해 특정 룰에 위배되거나 유해한 속성을 가지는지에 대해 분석했다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각의 웹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속성과 데이터 특징까지 파악함으로써 공격에 대한 분석이 정교해졌다. 개별 웹사이트가 가진 특징을 패턴으로 인식하면, 그 특징을 가진 트래픽에 대해 별도의 처리가 가능해 정탐율은 높이고 오탐율은 낮출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대시보드 업데이트 주기가 실시간으로 변경되었고 공격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하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유저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카탈리스는 클라우드브릭이 사용하는 지능형 탐지엔진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 논리연산 탐지 엔진)에 스타트업인 엑스브레인(exBrain)의 머신러닝 서비스 앨리스(Alice)를 추가로 탑재한 결과물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엑스브레인과 약 2년여 간의 공동개발을 통해 앨리스를 클라우드브릭에 접목시킬 수 있었다. 엑스브레인은 포스텍 창업 프로그램인 APGC-랩을 통해서 육성된 스타트업으로, 웹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머신러닝 플랫폼 앨리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의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각 웹사이트 특성에 따라 공격 유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머신러닝의 학습능력을 이용해 개별 사이트에 맞는 맞춤형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브릭 2.0은 그 어떤 웹보안 서비스보다 사용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정밀한 탐지 기능을 보유한 강력한 보안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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