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MS, 윈도우 폰용 동영상 편집 앱 ‘비디오 튜너’ 공개

Mark Hachman | PCWorld 2014.07.10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폰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튜너(Video Tuner) 앱을 공개했다.

윈도우 폰 8.1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 튜너는 몇 달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했던 윈도우 폰 8.1용 무비 모먼트(Movie Moments)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무비 모먼트는 이름 그대로 사용자들이 60초 이내의 영상만 편집하고, 저장하거나 온라인에 공유할 수 있었다. 비디오 튜너는 이와 달리 더 긴 영상을 자르거나, 뒤집거나, 돌리거나, 필터를 적용하거나, 오디오 트랙을 추가할 수도 있다. 결과물은 작은 크기, 중간 크기, 큰 크기의 파일로 저장되며, 소셜 네트워크에 공유하거나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다.

비디오 튜너의 단점은 윈도우 8.0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없고, 두 개의 동영상 파일을 붙이는 작업은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윈도우 8.1로 업데이트하도록 유도하는 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비디오 튜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이미지 SDK로 개발된 것으로,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비슷한 기능의 앱을 개발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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