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프라이버시

"애플도 구글처럼" 구매 내역 기반으로 앱 추천 시작할 것···블룸버그

Roman Loyola | Macworld 2016.07.29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기간과 명절이 겹치는 초가을이 다가온다. 애플 역시 Ios 앱 스토어에 또 한 번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 앱 스토토어에 사용자에게 유용할 만한 앱을 추천하는 새로운 기능이 등장할 예정이다.


애플 앱 스토어가 사용자의 구매 내역을 토대로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앱을 추천하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앱 스토어에 새로 포유(For You) 탭이 생겨 사용자에게 잘 맞을 앱을 한 곳에 모아놓는데, 여기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앱이 구분 없이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2주 안에 새로운 앱 스토어가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면을 계속 내세워왔다. 데이터를 수집하더라도 최소한 자사의 마케팅 목적에만 사용하려고 하는 점을 잘 나타낸다. 또한, 사용자 행동 데이터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보다 프라이버시 고려가 더 큰 비중을 차지했던 과거의 태도가 어느 정도 전향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볼 수도 있다.

애플 뮤직이나 뉴스 앱 역시 기사나 음악을 추천했지만, 이 경우에는 사용자들이 미리 관심 있는 카테고리를 지정했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구글이나 아마존 등은 시시각각 변하는 사용자의 평가 기준과 관심사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상품 추천에 활용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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