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가트너, "데이터 센터 서비스의 클라우드 이행 지역간 차이 크다"

편집부 | ITWorld 2012.03.27
가트너(Gartner)는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센터 서비스(DCS: Data Center Services)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지만, 시장 구조, 역학관계, 성숙도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데이터 센터 서비스 시장의 추세는 IUS(Infrastructure Utility Services), 클라우드 컴퓨팅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과 같은 산업화된 서비스로 이행되는 것이다.

북미에서는 호스팅(42%)과 클라우드 IaaS가 고객 채택 면에서 최고 수준을 나타냈으며, 한편 그 외 지역에서는 데이터 센터 아웃소싱(80%)이 주요 경향으로 나타났다. 기타 글로벌 시장의 동인으로는 경제 성장과 중소기업(SMB)의 구매 경향 등이 있다. 이런 요인이 결합돼 데이터 센터 서비스 시장은 대륙마다 속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새로운 딜리버리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2011년 북미에서 데이터 센터 아웃소싱(DCO)은 미화 33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웹 호스팅과 콜로케이션(collocation)은 미화 230억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시장은 전세계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60%를 차지하는 등 가장 높은 클라우드 채택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호스팅 시장은 계속해서 혁신과 개혁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2011년 유럽 데이터 센터 아웃소싱은 미화 3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웹호스팅과 콜로케이션은 미화 86억 달러를 기록했고,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율은 22.9%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은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여러 상이한 국가들로 구성된 파편화된 퍼즐과도 같았다.  

2011년 아태지역의 데이터 센터 아웃소싱은 1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웹 호스팅과 콜로케이션은 25억 달러를 기록했고,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율은 일본 9.8%, 기타 지역 3%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는 소수의 대규모 인프라 업체가 데이터 센터 아웃소싱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지역 및 로컬 제공업체들은 각 국가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12개월 내 더 많은 업체들의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IT 서비스 공급업체, 호스팅업체, 미국의 클라우드 전문기업 등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아태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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