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오픈소스의 대명사는 리눅스였다. 커스터마이징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OS라는 점에서 리눅스는 ‘무료’로 쓸 수 있는 대체제로 각광받았다. 이후 DB, 웹(미들웨어) 분야로 영역을 넓혀오던 오픈소스는 최근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의 부상과 더불어 본격적인 비상을 예고하는 양상이다. 거대 IT 기업들의 오픈소스 행보가 숨가빠지고 기업들의 관심과 활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오픈소스를 얼마나 사용하며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을까? 한국IDG가 국내 IT 전문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주요내용>
-오픈소스 확산, 예고된 미래… 포스트OS 영역 ‘클라우드·모니터링’
-95% 응답자 “오픈소스, 기업 환경에 시도한 적 있다”
-응답자 59% “오픈소스 도입 시작 이후 단계”
-오픈소스 검토 및 도입 예정 분야 1위 ‘모니터링·클라우드
-‘한번 써 보면 계속 사용’
-아직은 비용 절감에 ‘큰 기대, 그러나…’
-응답자 44% ‘오픈소스 기술지원이 난관’
-오픈소스 기술지원 경험 ‘12%에 불과’
-아는 만큼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
-오픈소스, 인프라에서 ‘안착’